마음챙김 클래식

 

우리는 마음놓침(Mindless) 상태로 많은 시간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도 마음챙김(Mindfulness) 상태로 있지 않으면 음악이 내 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또한, 마음놓침 상태는 우리를 자주 우울, 불안 등의 덫에 사로 잡혀 있게 만듭니다. 마음챙김은 주의집중력 향상, 정서적 공감력, 긍정 정서 함양 등에 임상적 심리치료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마음챙김으로 우리는 매 순간 일어나는 정서를 똑똑히 파악할 수 있고 긍정적인 정서는 키우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로부터는 벗어나게 하는 마음의 힘을 키우게 됩니다. 마음챙김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을 되찾고 더불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낼 마음의 힘을 키워 갈 수 있게 기획한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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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IST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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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은 미국 Boston University 음대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한 후 미국과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연주 및 교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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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대구시 콩쿨에서 1위 하였으며 미국 보스톤, 텍사스 주, 메릴랜드 주, 한국 등에서 9 회의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음대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석사학위(MM)를 취득하고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UNT Baroque Orchestra와 협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였습니다. 보스톤대 음대 박사과정 중에는 92년 역사의 Boston Civic Symphony 제2수석을 역임하는 등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매사추세츠 주, 메릴랜드 주, 텍사스 주, 콜로라도 주 등 미 전역의 오케스트라단에서 미국에 체류한 십년 간 활발히 활동하였습니다. 이현정은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교직을 이수하고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Suzuki 교수법을 학습하였으며 National Orchestra Institute와 Penn State Summer Music Festival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미국 MTAC (Music Teachers Association of California) 멤버이며, 미국 University of Colorado 평생교육원, Lexington School of Music (MA), Orchepia School of Music (CA) 등에서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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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드 음대의 Cynthia Roberts, 노스텍사스대 음대의 Julia Bushkova, 보스톤대 음대의 Yuri Mazurkevich, Dana Mazurkevich,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의 윤수영 교수님에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음악예술학회 회원으로 예술의 전당, 영산아트홀 등에서 정기적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클래식음악과 심리학을 접목한 마음챙김 클래식 시리즈를 만들어 일상의 삶 속에 보다 깊숙히 들어가는 예술로서의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